-
한나라 "김경준, 제2 김대업 만들기"
2007년 대선 정국에 또다시 검찰이 등장했다. 문재인 대통령비서실장의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고소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찰이 19일 '이 후보의 출두'를 요구했기 때문이다. 정당
-
다음 대통령 누가 돼도 "기자실 복원"
속속 확정되고 있는 여야 대선 후보들이 "집권하면 기자실을 복원하겠다"고 공언하고 있다.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말 밀어붙이고 있는 '기자실 통폐합' '취재제한 조치'의
-
"정동영 후보는 아직 대표 선수 아니잖나"
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정동영 후보가 결정됐지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은 무덤덤한 표정이었다. 무엇보다 이 후보가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. 이 후보는 시도 선대위 전체회의에서
-
범여권 단일화 주목 … '이명박 대항마'는 누구 ?
정동영·손학규·이해찬 후보(왼쪽부터)가 14일 각각 서대문·마포·관악 구청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. [사진=오종택 기자] 14일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범여권 후
-
[취재일기] 일본은 부라사가리 … 한국은 대못질
일본 신문협회가 며칠 전 도쿄의 중앙일보 일본지국으로 전화를 걸었다. 한국 정부에서 기자실을 폐쇄한다는데 언제 어떻게 시행되느냐고 물었다. 국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기자들을
-
『마테마테코이』어렵고 지루한 수학? 편견을 버려!
논리력 문제 알기쉽게 설명·대입 수리논술 대비용 제격 ‘미련한 자 대나무 들고 집안에 들어가려 하니, 문이 앞을 가로막고 있구나. 가로로 네 자 길고 세로로 두 자 길어, 안타까
-
신정아 사건이 언론에 던진 두 화두
신정아·변양균씨 사건은 한국 언론의 구세주다. 적어도 두 가지 측면에서 기자들은 신씨와 변씨에게 감사해야 한다. 우선 이들은 지난 한 달 이상 끊임없이 기삿거리를 제공해줬다. 예
-
정상회담에 숨은 '대선 코드'는 ?
노무현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무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. [사진=김경빈 기자]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둔
-
[2007남북정상회담] WP "대규모 대북 지원 가능성"
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들이 기사 작성을 위해 국정홍보처에서 제작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. [연합뉴스]2007년 남북 정상회담 소식
-
"일정 모호성은 김정일의 기선제압용"
최고 김정일 전문가 김달술의 관전평 "김정일 위원장이 펼치는 '깜짝쇼'는 '깜짝쇼'가 아닙니다. 회담 전략 차원에서 계획된 것이라고 봐야지요." 30년간 정보기관에 있으며 북한을
-
[논쟁과대안] 로스쿨 정원 얼마가 좋은가
2일 오후 ‘로스쿨 어떻게 할 것인가’ 토론에 앞서 장재옥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, 강치원 강원대 교수(사회자), 성낙현 영남대 법대 학장, 이정한 대한변협 기획이사(왼쪽부터)
-
후쿠다 총리, 국회 첫 연설 … 정책은 없고 사과만 했다
일본의 정치 1번가인 나가다초 국회 본회의장에서 1일 열린 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.71.사진) 신임 총리의 첫 국회 소신표명은 '사죄의 변'으로 시작돼 '야당에 대한 협조 요청'
-
[남북정상회담D-1] "북한이 국방장관 방북 기대"
"2000년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느꼈을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답답증이 노무현 대통령에겐 별로 없을 것이다. 당시 '은둔의 김정일'은 정보가 적었지만 지금은 많이
-
[정밀진단] 2007 大選으로 가는 7가지 변수&함정
① 이명박, 검증 파고 넘고 대세론 유지할까? - “2002년보다 훨씬 안정적” vs “확신할 수 없다” ② 이명박 대항마, 최적 후보는 누구인가? - “친노 후보로는 한계” v
-
김상선 사무총장 "500만 과학기술인들의 눈과 귀로 거듭나겠다"
"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(이하 과총)가 500만 과학기술인의 입과 귀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." 신임 김상선(53.사진) 과총 사무총장은 "지금까지 그런 역할이 미흡했다"며 "이공계
-
김정일, 귀엣말로 "금수산궁전 안 가셔도 됩니다"
다음달 2~4일 열리는 2차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6월 13~15일 1차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에 있다. 이번 회담에서 합의문이 나온다면 6·15 공동선언을 발전시키는 내용이
-
김정일, 귀엣말로 "금수산궁전 안 가셔도 됩니다"
1차 남북 정상회담 이틀째인 2000년 6월 14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 도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(왼쪽)이 임동원 국정원장을 불러 귓속말을 나누고 있다. 이 장면은 국정
-
정부 부처 깊어가는 언론 접촉 고민
정부가 강행하는 '취재지원 선진화 방안'에 따른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별관의 통합 브리핑룸 공사가 21일 끝난다. 정부 관계자는 20일 "새 브리핑룸 공사가 주말 전 마무리될
-
[사설] 토목공사 공약은 이제 그만두라
여야 대선 후보들이 지방을 다니며 장밋빛 공약을 쏟아놓고 있다. 대부분이 토목공사 공약이다.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어제 새만금 간척사업 현장에서 “한반도 대개조 사업의 일환”이라
-
"선거 민감한 시기, 노 대통령 자제했으면"
대통합민주신당의 친노(親노무현) 주자들이 노무현 대통령과 입장이 다른 발언을 잇따라 내고 있다. 친노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각종 현안에 대해 예전과 달리 '소신'을 드러내고 있다.
-
총리 훈령 11조가 '통제의 축'
국정홍보처가 기자실 통폐합 방안을 강행 추진하는 가운데 '취재 지원'에 관한 규정인 총리 훈령 제11조가 취재 봉쇄 정책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. 언론계와 학계는 "현실을
-
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장이 보는 남북 정상회담
신동연 기자 -정상회담을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.“대선 쪽으로 회담이 다가간 것은 북한의 수해 때문이다. 10월 초로 정해진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 일
-
[취재일기] 한·중 15년 '아 옛날이여'
수교 15년 만에 한.중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. 그런 발전은 무역 규모, 방문자 수, 항공 편수 등 다양한 통계에서 입증된다. 본지는 3회 특집(8월 22~24일)으로 마련한
-
"기자실 폐쇄하면 공무원 감시 어려워"
노무현 정부의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을 놓고 정부와 기자들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. 국민의 '알 권리' 를 위해 취재 접근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들의 반발에 한나라당이 가세하면서